책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책과 음악과 사람의 만남을 주선해온 국내 1호 북뮤지션 제갈인철이 청소년들을 위한 인생 조언을 담아냈다.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에게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것을 재미있게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던 그는 이번 책에서 자기만의 진로를 찾아 나서는 학생들을 위해 자신이 보고 듣고 몸소 겪은 이야기와 삶의 교훈을 건넨다. 10대의 눈높이에 딱 맞는 사례들은 수천 번의 학교 강연을 통해 직접 만난 청소년들의 고민에 진심으로 귀 기울인 결과다. 어렸을 때 아버지의 친구분이 사준 기타 한 대가 저자를 북뮤지션의 길로 이끌었듯이, 이 책 또한 내일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길을 환하게 비추는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