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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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퇴근길 인문학] 그림이 향기를 만날 때
2024.05.08~2024.05.22모집중
[2024 봄 페스타] 도서관 버블버블쇼
2024.05.01~2024.05.08마감
[2024 봄 페스타] 귀여운 빵빵덕 1조[15:30-17:00] 접수
2024.05.01~2024.05.15마감
[2024 봄 페스타] 귀여운 빵빵덕 2조[17:00-18:30] 접수
2024.05.01~2024.05.15모집중
놀이 쓱! 영어동화리딩
2024.05.01~2024.05.16마감
새봄, 풍류에 취하다~화전놀이 가세!
2024.04.13~2024.04.22마감
[2024 도서관주간] 들꽃이 자수 위로 피어나다
2024.04.03~2024.04.08마감
[2024 도서관주간] 꿈을 파는 가게, 선물상점
2024.04.03~2024.04.12마감
[퇴근길 인문학] 트렌드코리아 2024 저자강연
2024.03.08~2024.03.25마감
2024 「아이럽북」 1~3학년 신청
2024.03.06~2024.03.22마감
2024 「아이럽북」 4~6학년 신청
2024.03.06~2024.03.23마감
[9월 독서의 달] 「마술사의 신비한 동물 책방」 : 마술공연
2023.08.24~2023.09.08마감
[9월 독서의 달] 「빛으로 그려내는 금빛 마법사」 : 네온사인 아트 1조(15:30-16:30)
2023.08.24~2023.09.22마감
[9월 독서의 달] 「빛으로 그려내는 금빛 마법사」 : 네온사인 아트 2조(16:30-17:30)
2023.08.24~2023.09.22마감
[9월 독서의 달] 아빠와 함께하는 「아빠 자판기」: 조경희 작가 강연
2023.08.24~2023.09.01마감
2023 여름독서교실 「너는 내 운명♥」 신청
2023.07.19~2023.08.07마감
[5월 가정의 달] 책방 속 마법우체국 : 마술공연
2023.04.27~2023.05.11마감
플라워볼 체험, 「꽃 속에는 뭐가 있을까?」 2조: 15:30-17:00 신청
2023.04.04~2023.04.21마감
플라워볼 체험, 「꽃 속에는 뭐가 있을까?」 1조: 14:00-15:30 신청
2023.04.04~2023.04.24향기의 미술관
그림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법, 후각으로 감상하는 명화! 향기로 전하는 다섯 개의 특별한 메시지『향기의 미술관』. 자존, 고독 혁신, 본질, 일상에 명화가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예술을 사랑하는 조향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명화 감상법이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모네의 ‘수련’, 앙리 루소의 ‘꿈’까지 다섯 가지 명화의 향기를 만나보자. 기존의 눈으로 그림을 감상하는 것과 달리 후각을 깨워 온몸으로 그림을 감상해보는 『향기의 미술관』. 저자는 뉴욕 현대미술관 MoMA에서 도슨트로 일을 할 때 '향기와 함께 하는 아트 투어'로, 작품을 설명할 때 준비해 간 향수를 관객들과 함께 감상하는 투어를 진행했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뉴욕 현대미술관 MoMA의 도슨트가 들려주는 명화의 뒷이야기와 당신이 사랑하게 될 향기를 느껴보자.
노인호 글
더보기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
“화가의 삶과 그림을 떼어놓고서는 작품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화가의 인생을 통해 들여다보는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화가 27인의 찬란한 명화들 문화 분야 구독자 1위, 누적 조회 수 4천만! 화제의 칼럼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을 책으로 만나다 좋은 음악과 훌륭한 글은 처음 한 소절만으로도 듣는 이의 가슴을 뛰게 한다. 배경지식과 작곡가의 의도를 예습하면 더 좋지만, 그냥 즐겨도 좋다. 하지만 미술은 조금 다르다. 대체 뭘 그린 건지, 어떤 의미가 담긴 건지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예습하지 않은 사람에게 때로 미술관은 난처한 장소가 된다. 작품을 보는 취향은 분명 제각각이다. 남들이 다 좋다는 그림도 본인의 눈에 차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막연히 잘 모르겠고 어렵다는 이유로 미술을 싫어하게 되는 건 안타까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자는 미술을 재밌고 알기 쉽게 전해보자는 취지로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게 됐다. 해당 칼럼은 현재 네이버 문화 분야 구독자 1위, 포털 누적 조회 수 4천만을 넘어서며 화제의 코너로 자리 잡았으며, 보기 쉽게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달라는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재분을 모아 다듬고 미연재분을 추가해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이란 이름으로 독자 곁에 찾아왔다. “위대한 화가라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그려야 한다.” -에두아르 마네 마네의 말처럼 작품에는 당시의 현실, 화가의 사상과 철학이 담겨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그림의 주재료인 작가의 관점과, 그 관점의 원료인 삶을 알게 되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그림을 작가의 삶과 연관 지어 설명한다. 또한 작가의 삶을 풍부하게 전하기 위해 외국의 미번역 최신 문헌을 최대한 참고했으며, ‘많이 읽고, 조금 판단하고, 있는 그대로 전하려 노력했다’는 저자의 말처럼 작가의 인생과 철학을 되도록 있는 그대로 전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작품과 관람객 사이에 다리를 놓고 싶다고 말한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건널 수 있는 다리 말이다. 이 책을 통해 다리를 건너면 나도 모르게 화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뿐 아니라, 그동안 몰랐던 명화의 뒷이야기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성수영 지음
더보기향기 탐색 : 향수의 발상지를 가다
무뎌진 후각을 흔들어 깨우는 향기 탐색서 ‘The Scent Trail’이란 원제답게, 향의 트레일을 제대로 답사하고 즐겁게 회고한 향기 탐색서이다. 고고학자인 어머니의 일 때문에 여러 나라를 따라다니며 성장했던 셀리아 리틀턴은 냄새로 기억되는 그 모든 곳들을 추억하며 다시 한 번 그 냄새를 맡아보고, 향기의 비밀을 풀어 헤치고 싶었다. 저자는 향의 기초적인 원료는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자라고 재배되는지, 아이디어에서 최종 완제품까지 향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어떤지 알기 위해 향의 여정을 시작한다. 프랑스에서 모로코로, 장미 재배가 성한 터키의 이스파르타에서 야생 아이리스가 자라는 토스카나 구릉지대로 간다. 천상의 향을 지닌 재스민의 산지 인도와 스리랑카를 돌아본 후에는 예멘과 소코트라 섬 여행에까지 도전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향유고래 창자에서 나오며 강력한 최음 효과를 갖고 있다는 용연향을 만나게 된다. 저자는 매 장에서 각 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유의 향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자신을 그곳으로 다시 인도한 끌림에 대해서도 밝히고 있다. 향기의 역사와 의미를 추적하는 길임과 동시에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한 여정에, 향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여행의 기록이 어우러져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국적인 향의 세계를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묘사한 책이다.
셀리아 리틀턴 지음 ; 도희진 옮김
더보기향기가 좋으면 아무래도 좋으니까 : 향과 사랑에 빠진 조향사가 들려주는 향의 세계
향을 사랑하는 조향사와 향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는 향긋한 시간 이 세상엔 영원한 주인공도 영원한 조연도 없다. 그 자체로 완벽해 보이는 장미 향도 결국 다른 향과 섞였을 때 들판 가득 핀 장미 넝쿨로 피어난다. 그전엔 그저 한 송이의 장미꽃에 불과하다. 모든 향이 적절한 자리에서 제 몫의 역할을 해야만 비로소 하나의 향이 탄생한다. 이러니 어떻게 향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향이 가진 한 방울의 힘, 향과 함께한 인류 역사, 향기 레벨을 한 단계 올려 줄 향기 잡학 지식까지. 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 향긋한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정명찬 지음
더보기향수가 된 식물들 : 에르메스 조향사가 안내하는 향수 식물학의 세계
에르메스, 시슬리, 까르띠에, 프레데릭 말, 입생로랑… 세계적인 향수를 탄생시킨 마스터 조향사 장 클로드 엘레나의 ‘향수 식물학’ 세계로 초대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마스터 조향사이자 프랑스의 유명 브랜드 에르메스의 수석 조향사였던 장 클로드 엘레나. 그가 ‘향수 식물학’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우리 곁에 찾아왔다. 향수와 식물이라니, 이름만으로도 설레고 기대되는 조합이다. 이번 《향수가 된 식물들》은 조향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장 클로드 엘레나가 40여 가지 향기로운 식물들을 엄선해 그 식물들이 향수에 어떤 영감을 주고 어떻게 향수로 변신하는지를 소개한 책이다. 그가 직접 조향한 에르메스의 ‘운 자르뎅 수르닐’, ‘떼르 데르메스’, 시슬리의 ‘오 드 깡뺘뉴’, 까르띠에의 ‘데클라라시옹’, 프레데릭 말의 ‘로 디베’ 등 유명 향수는 물론 디올, 샤넬, 겔랑 등 70여 가지 향수들이 어떤 식물의 향에서 시작되었는지, 식물과 향에 얽힌 추억이나 향수 탄생 과정의 에피소드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흥미로운 내용들이다. 특히 책에 등장하는 식물을 가장 아름답고 우아하게 표현한 40여 컷의 일러스트는 품격을 한층 더 높여준다. 보고 있으면 실제 식물의 향이 풍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보그닷컴〉에서는 이미 ‘2022 선물하기 좋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60년 동안 조향사로 활동한 저자가 쓴 가장 매력적인 향 입문서라 할 만하다.
장 클로드 엘레나 지음 ; 카린 도어링 프로저 그림 ; 이주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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