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비를 내리는 나라. 1부 1
책소개
용은 언제나 왕의 곁에 머물며, 굶주리고 나약한 백성들을 보살폈습니다.
국토의 반이 사막인 제국 라한.
이곳에는 용이 출현한 나라가 부흥한다는 오랜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다.
그러나 몇 백 년이 넘도록 잠잠하기만 하던 라한-
어느 날, 마침내 용이 부화하여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날 이후
몇 백 년 만에 라한 땅에 태어난 용,
왕가의 위대한 권능을 지닌 존재 황태자,
그리고 그저 라한을 떠나 자유로워지고 싶은 스우.
끝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얽혀 버린 이들의 운명이 격동하기 시작한다.
◆ 줄거리
*1부 단행본 1권에는 연재분 1~17화까지의 원고를 담았습니다.
“처음 알았어요. 황궁에 이런… 이런 곳이 다 있나요?”
“라한의 신들을 모시는 신궁입니다.”
태어나서 본 것 중, 가장 높은 경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