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인공인 ‘나’는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 모두 학원에 가고 없을 때 나는 누렁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의 소중한 친구 누렁이가 갑작스레 주인공 곁을 떠나게 됩니다. 몇 년 후 다시 키우게 된 강아지 ‘까비’도 무지개다리를 건너면서 주인공인 ‘나’는 아주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과연 주인공은 이 큰 상처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작가는 주인공이 세 마리의 강아지와 함께하면서 겪은 기쁨과 상처들을 [내 친구 달이]를 통해 모두 담아냈습니다. 누구나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경험하게 되는 아픔과 상처들이 있을 겁니다.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강아지 ‘달이’가 치료 도우미견이 되고 주인공이 상처를 이겨낸 후 동물매개 심리상담사가 된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때론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을 준다는 것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