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추천도서

바다가 삼킨 세계사 : 12척 난파선에서 발견한 3500년 세계사 대항해

저자
데이비드 기빈스 지음
출판사
다산초당
발행년
2025
청구기호
902.5-기48ㅂ
소장위치
[고성]자료실
ISBN
9791130667577
책소개

45년 이상 바다와 연구실을 오간 세계 최고의 수중고고학자이자 30개국 3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기빈스는 각 시대를 풍미한 12척의 난파선으로 3500년의 세계사를 집대성했다. 그는 16세에 이미 호수에 가라앉은 한 난파선에서 병을 발견해 고고학적 성취를 이뤄냈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미지의 장소를 향한 탐사에 매료되었다. 고고학자이자 역사가로 거듭난 그는 이 매혹적인 바닷속의 역사를 전하고자 이번 책을 집필했다. 수천 년 동안 인류의 문명은 바다를 가로질러 움직였고, 바다를 통해 성장했으며 그곳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왔다. 지구의 바다와 호수에는 기록된 것만 25만 척 이상이, 추정치로는 300만 척 이상이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안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었다. 저자는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고 볼 수 없었던 찬란한 바다 밑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고대 로마의 포도주 무역, 중세의 기독교 신앙 전파, 근대 대항해시대의 식민지 확장, 제2차 세계대전의 전투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현장 곳곳으로 거침없이 항해하는 과정 속에 인류 문명의 번영과 교류, 전쟁의 역사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12척의 난파선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껏 알지 못했던 가장 찬란한 바닷속 역사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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