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객관적인 풀이와 다양한 관점으로 읽는 삼국시대 여인들의 생생한 이야기!
불꽃처럼 살다간 삼국의 여인이야기『삼국지 여인천하』. 삼국시대에 등장한 수십 명의 여인을 소개한 책이다. 《적삼국》,《장거정 평전》등을 펴내며 과장되거나 부풀려진 중국 고대 역사물을 사실적으로 기록하는 데 힘써온 작가 양이(楊益)가 중국 역사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여인 중에서 극적인 삶을 살다간 주인공을 선별하여, 철저한 사료 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특히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유명 인사를 비롯하여,《삼국연의》혹은 민간 전설에서만 종종 등장하는 허구의 인물, 역사서에 언급조차 되지 않는 여인들을 모두 모아 네 장에 걸쳐 정리하였다. 난세에 이슬처럼 사라진 여인들 혹은 불행의 씨앗으로 전락한 여인들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역사 읽기의 재미는 물론, 역사적 사실과 인문학적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