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반짝이는 사유와 망설임 없는 실천의지로 자유로운 인생여정을 걷고 있는 저자 홍민선의 글을 모아 담은 산문집이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생각하며 실천하는 자유인'은 보조기와 목발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저자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각 장마다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들이 실려 있다. 1부 ‘사막에 피는 꽃 사브라'에는 저자만의 고유한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풍경을 담아낸다. 그 안에는 늘 보아왔지만 깨닫지 못했던 아름다움과 숫돌이나 우물 같은 옛것에 대한 향수가 담겨 있다. 2부 ‘선인장 인생'에는 사회인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겪었던 일들과 그 과정에서 얻은 값진 생각들을 풀어낸다. 특히 저자의 치열한 도전과 땀방울, 진취적인 행동으로 이뤄낸 결실들은 희망 에너지가 넘쳐난다. 3부 ‘내 삶의 오아시스'는 아름다운 주변인들의 일화를 통해 깨달은 저자의 성숙된 사고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