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묘한 사건과 기묘한 사람들, 그리고 고양이들!
낭만적인 바닷가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유쾌한 미스터리 소설『네코지마 하우스의 소동』. '일상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불리는 와카타케 나나미의 대표작「하자키 일상 미스터리」시리즈의 마지막 책으로, 가상의 해안도시 하자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웅크린 고양이를 닮은 작은 섬 네코지마는 서른 명의 주민과 백여 마리 고양이가 사이좋게 살아가는 고양이 천국으로 소개되면서 관광명소가 되었다. 그런데 해변에서 칼에 찔린 고양이 사체가 발견되고, 마린바이크를 타고 달리던 폭주족과 벼랑에서 떨어진 남자가 충돌해 둘 다 사망한 불가사의한 사고가 일어난다. 게다가 18년 전의 현금수송차 강탈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