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여 우리 함께!"
가장 멋진 음악은 함께 어루어지는 것
사람은 다 다르다. 성별도 나이도 성격도 생김새도 춤추는 모습도 각기 다르다. 우리는 하나하나 다르지만 모두 별처럼 빛난다. <음악이 흐르면>의 이이삼 작가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한다면 우리들이 사는 세상이 조금은 더 행복하고 따뜻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레코드판 위에 가득한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만들어 내는 음악을 추상적으로 그려 냈는데, 그 그림은 음악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표현한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음악은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을 한 편의 시같은 글과 매력적인 그림으로 잘 담아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