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를 사랑한 해부학자’ 유임주 교수의 첫 책!
<클림트를 해부하다>는 화려한 화풍과 도발적인 시도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에 숨겨진 생물학적 도상을 발견하는 책으로 인간의 탄생부터 성장, 노화, 죽음까지의 이야기를 과학과 예술의 흥미로운 만남 속에서 풀어낸다. 또한 이 책은 ‘인간의 생로병사’를 평생의 테마로 삼았던 클림트가 ‘과학의 시대’에 인간의 기원을 추적하는 발생학을 접하고, 또 그것을 그림에 녹여냈던 집요한 과정을 되짚어보는 작업이기도 하다. 해부학자의 눈으로 '키스'에 빼곡히 그려진 문양을 해석한 저자의 연구는 세계 3대 의학저널인 'JAMA'에 소개되었고,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전 세계 석학들의 찬사를 받았다. <클림트를 해부하다>는 해당 연구를 근간으로 ‘클림트를 사랑한 해부학자’인 저자가 지금까지 모아온 귀중한 연구 성과를 엮어낸 첫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