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추천도서

동생을 빌렸습니다

저자
다키이 사치요 글 ; 미키 겐지 그림 ; 김지연 옮김
출판사
책과콩나무
발행년
2026
청구기호
아 833.8-다878ㄷ
소장위치
[고성]어린이실
ISBN
9791174260352
책소개

어린이 장편동화 『동생을 빌렸습니다』는 제19회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동생 로봇’이라는 신선한 SF적 설정 속에서 현실적인 형제 관계와 가족의 참된 의미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늘 동생을 원하던 11살 외동아들 ‘겐타’는 비밀스러운 가게에서 8살짜리 남동생 로봇 ‘쓰토무’를 빌리고, 로봇의 특수 전파 덕분에 부모님과 친구들은 쓰토무를 진짜 동생으로 믿게 된다. 하지만 막상 동생이 생기자 부모님의 사랑을 빼앗겼다고 느낀 겐타는 첫째 아이 특유의 소외감과 질투를 경험한다. 게다가 “형이니까 참으라”는 어른들의 시선에 상처받은 겐타는 홧김에 동생을 다시 가게에 반납해 버리고 만다. 동생이 사라진 뒤에야 겐타는 함께한 추억과 동생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며 깊이 후회한다.

한편, 로봇이었던 쓰토무는 기억을 잃고 다른 곳으로 가기 전 서툰 글씨로 형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이 담긴 편지를 남겨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작품은 이후 엄마 배 속의 진짜 아기를 맞이하게 된 겐타가 가짜 동생과의 이별을 발판 삼아 진짜 형으로 성숙하게 성장하는 과정을 현실적인 갈등과 함께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