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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 북토크_그때 우리가 선택한 태도는 무엇인가요? 종료

강사명
박산호, 이은주, 허태준
도서관
강릉교육문화관
운영기간
2026.05.23 ~ 2026.05.23
운영시간
14:00 ~ 16:00
신청방법
인터넷
신청기간
2026.05.01 09:00 ~ 2026.05.21 23:59
신청자격
정회원 / 준회원
신청대상
누구나
모집인원
선착순 : 29 / 30 (대기자 : 0 / 10)
준비물
-
재료비
-
참가비
-
장소
서점 '당신의 강릉'(강릉대로 217)

책 소개
우리는 사회를 말할 때 흔히 법, 제도, 정책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를 버티게 하거나 무너지게 하는 것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태도에 더 가깝다. 장애인을 대하는 시선, 계단 한 칸을 넘지 못해 식당 문턱에서 돌아서는 사람을 보이지 않는 존재로 여기는 태도, 쓰레기 더미 속 한 사람의 이야기를 쉽게 병명으로 단정 지어 버리는 일. 이처럼 한 사회의 얼굴은 일상의 사소한 장면 속에서 또렷하게 드러난다.
『사소하지만 뾰족한 순간들』은 바로 그 장면들에서 시작한다. 다섯 명의 저자는 “그때 나는 어떤 태도를 선택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지나온 순간들을 기록했다. 장애를 이유로 ‘자격 없음’이라는 말을 돌려받았던 경험, 인생 그래프의 반듯한 선에서 벗어난 굴곡을 ‘존재할 권리’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는 마음, 패배 가능성이 상수가 된 시대에도 계속 달리는 프리랜서 노동자의 감각, 나를 모두 소진하지 않으면서 타인을 돌보려는 마음, 무너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에게 “그래도 된다”는 작은 위로의 순간을 이야기한다.

 

강연자 소개
박산호
번역가이자 소설가.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영화 「툼스톤」의 원작 『무덤으로 향하다』를 옮기며 번역가로 첫발을 내디뎠다. 번역과 동시에 자신만의 목소리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소설, 산문, 그래픽 노블, 인터뷰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써 왔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관점에 갇혀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다”라는 그는, 문학이야말로 그 벽을 허무는 힘이라고 믿는다. 청소년 소설 『오늘도 조이풀하게』, 『너를 찾아서』 등과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긍정의 말들』 등의 에세이를 썼다. 『헤드샷』, 『오래된 책들의 메아리』 등 1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라일라』로 제18회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저서 및 번역서: <[큰글자도서] 죽음을 인터뷰하다>,<사소하지만 뾰족한 순간들>,<책이 없는 세상 Bookless World: Nonfiction>등 총 200종

이은주
에세이스트이자 일본문학번역가, 요양보호사. 일본대학 예술학부 문예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미야자키 하야오 세계로의 초대』, 『친구가 모두 나보다 잘나 보이는 날엔』, 『아임 소리 마마』, 『사랑하는 다나다군』, 『버전 업』, 『러브 디톡스』, 『한일병합사』, 『나는 드럭스토어에 탐닉한다』, 『나는 뮤지엄샵에 탐닉한다』, 『도스또예프스끼가 말하지 않은 것들』, 『배를 타라』, 『이웃 사람』,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고릴라에게서 배웠다』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신들의 요양보호사입니다』, 『오래 울었으니까 힘들 거야』, 『동경인연』, 『돌봄의 온도』가 있다.
*저서 및 번역서: <사소하지만 뾰족한 순간들>,<돌봄의 온도>,<[큰글자책] 전지적 언니 시점> 등 총 25종

허태준(진행)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일하며 글을 썼다. 경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이름 붙이기 어려운 삶의 감각을 언어로 남기고 있다. 저서로 《교복 위에 작업복을 입었다》 《나의 시간을 안아주고 싶어서(공저)》 등이 있다.
*저서 : <사소하지만 뾰족한 순간들>,<트락타트 : 아웃 오브 패션>,<나의 시간을 안아주고 싶어서> 등 총 9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