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별밤책밤 행사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직장에 일이 생겨서 못 갈뻔 했는데, 아이들이 행사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울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행사에 참여했는데 행사 진행동안 힘든 기색을 낼 수 없는 즐거움과 행복함이요.^^
자기만의 비누 만들기에 나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 보고, 오랜만에 가족 모두 모여서 도서관에서 책을 찾으며, 얘기도 하고, 서로 관심사도 나누는 기회가 되었어요.
퀴즈를 풀때는 동생, 친구들을 서로 더 칭찬해주고^^
별처럼 빛나는 멋진 시간 만들어 주시느라 밤늦게까지 퇴근도 못하시고, 고생하신 사서 선생님 두 분도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부분인데 저희 아이들이 선생님들 덕분에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끼는 장소로 생각하고 있어요.^^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라도 적어서 표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