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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놀이 : 정희지 그림책
비 오는 날에도 우리는 신나게 놀 수 있어요!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상 작가 정희지 첫 그림책 비 오는 날, 남매는 우산을 챙겨 들고 학교에 간다. 알록달록 저마다 개성 넘치는 친구들의 우산을 보니, 남매의 까만 우산만 참 재미없어 보인다. 남매는 우산을 꼭 잡은 채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빗소리를 듣는다. 바로 그때, 또르르 또르르 펑! 빗소리를 따라 우산이 변신을 한다. 용맹한 호랑이가 되었다가 위풍당당한 왕이 되고, 커다란 배가 되었다가 머나먼 우주로 날아가는 로켓이 된다. 신나는 우산 놀이에 친구들도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며, 저마다의 상상력이 경쾌하게 피어오른다.
정희지 지음
더보기허송세월 : 김훈 산문
“중생의 어리석음은 한이 없는데, 나는 이 어리석음과 더불어 편안해지려 한다” ‘생활의 정서’를 파고드는 김훈의 산문 미학 삶의 어쩔 수 없는 비애와 아름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우리 시대의 문장가, 김훈. 시간과 공간 속으로 삭아드는 인생의 단계를 절감한다는 그가 “겪은 일을 겪은 대로” 쓴 신작 산문을 들고 돌아왔다. 생과 사의 경계를 헤매고 돌아온 경험담, 전쟁의 야만성을 생활 속의 유머로 승화해 낸 도구에 얽힌 기억, 난세를 살면서도 푸르게 빛났던 역사의 청춘들, 인간 정서의 밑바닥에 고인 온갖 냄새에 이르기까지, 그의 치열한 ‘허송세월’을 담은 45편의 글이 실렸다. ‘본래 스스로 그러한 세상’의 이치를 아는 이로서 그 어느 때보다 명료하고도 섬세한 문체로 생활의 정서를 파고든 《허송세월》은 김훈 산문의 새 지평이다.
김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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