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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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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명불편한 편의점

    지은이
    김호연
    출판사
    나무옆의자
    청구기호
    813.7-ㄱ989ㅂ
    자료위치
    종합자료실
    연령구분
    일반
    추천년월
    2021 년12 월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소설이다.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덩치가 곰 같은 이 사내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웬걸,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간다.

  • 도서명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

    지은이
    전삼혜
    출판사
    문학동네
    청구기호
    813.7-ㅈ284ㄱ
    자료위치
    종합자료실
    연령구분
    청소년
    추천년월
    2021 년12 월

    결핍과 갈망, 고립과 연대, 비관과 낙관이 공존하는 세계관은 작가 특유의 담담하고도 서정적인 문장으로 아름답게 연주된다. 소설은 결국 어딘가 불완전하고 나약한 '인간'들의 이야기이다. 지켜야 할 것을 선택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비틀거리면서도 나아가는 사람들. 사랑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비관적인 현실에서 유일한 선택지임을 잘 알고 있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매력적이다. 힘껏 사랑하는 일을 말하는 소설, 사랑하고 싶어지는 소설이다.

  • 도서명열두 살 장래 희망

    지은이
    박성우
    출판사
    창비
    청구기호
    어321.55-ㅂ326ㅇ
    자료위치
    어린이자료실
    연령구분
    어린이
    추천년월
    2021 년12 월

    어린이를 위한 장래 희망 안내서 「열두 살 장래 희망」. '직업'이 아니라 '꿈'에 초점을 맞추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33개의 장래 희망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내일을 상상하면서 색다른 꿈을 계획해 보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다. 구체적인과 담백한 박성우 시인의 글과 사실적이고 유머러스한 홍그림 작가의 그림이 어우러지며 어린이들이 장래 희망을 상상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도서명윤희에게

    지은이
    임대형
    출판사
    플레인아카이브
    청구기호
    CNB10462
    자료위치
    디지털자료실
    연령구분
    일반
    추천년월
    2021 년12 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편지를 몰래 읽어본 딸 '새봄'은 편지의 내용을 숨긴 채 발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제안하고, '윤희'는 비밀스러웠던 첫사랑의 기억으로 가슴이 뛴다. '새봄'과 함께 여행을 떠난 '윤희'는 끝없이 눈이 내리는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는데…

  • 도서명마이너 필링스

    지은이
    캐시 박 홍
    출판사
    마티
    청구기호
    331-ㅁ344ㅇ-1
    자료위치
    종합자료실
    연령구분
    일반
    추천년월
    2021 년11 월

    출판사 마티의 앳(at) 시리즈 1권. 지금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계 미국 작가 캐시 박 홍의 자전적 에세이.

    퓰리처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각종 유력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자서전 부문)을 수상했다.

    저자는 은근하게 계속되어 끝내 내면화된 차별과 구별짓기가 한 개인의 마음속에 어떤 감정들을 남기는지 파고든다.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건 네 피해의식이야"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이 책을 내민다.

    무엇이 '아니라는' 이유로 존재의 삭제 또는 축소를 경험하는 소수자들이 수없다. "네가 너무 예민한 거 아니야?"라는 질문 앞에 작아지는 여성들, "하필 설 연휴에 지하철에서 시위를 해가지고"라는 부당한 비난을 당하는 장애 인권 운동가들, "성소수자 축제를 안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고민하겠다는 정치인들의 말에서 한순간 공공의 장소에서 추방당한 성소수자들. 그들, 아니 우리 안에서 '소수적 감정'이 자라고 있다. 얼마만한 크기일까? 어떤 모양일까? 「마이너 필링스」를 '이민자 2세대'의 자전적인 글로만 협소하게 본다면, 우리에게 던지는 이 질문을 놓치고 만다. 지금 이 시대의 변화와 퇴행 모두를 관통하는 개념인 정체성과 교차성, 그리고 감정이 개인과 역사, 개인과 정치, 개인과 문학 사이에서 어떻게 얽히고 설키는지 이 책이 보여준다.

  • 도서명나는 나를 돌봅니다

    지은이
    박진영
    출판사
    우리학교
    청구기호
    189-ㅂ522ㄴ
    자료위치
    종합자료실
    연령구분
    청소년
    추천년월
    2021 년11 월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등으로 심리학 연구를 알기 쉽게 풀어내며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박진영 작가가 펴낸 자기 자비 책이다.

    바야흐로 '자존감 테라피' 권하는 시대다. 온갖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처럼 자존감 높이기를 강조한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기 어려운 상태에서는 불가능한 미션이다. 오히려 자존감이 낮은 자신을 탓하며 자기 비난의 회로를 빙빙 돌기도 한다. 나를 긍정할 수 없어 힘이 들 때, 조금 더 너 자신에게 친절해도 괜찮다고 가만히 등을 토닥여 주는 누군가가 곁에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스로 자신을 너그럽게 바라보고 자기에게 친절해지는 방법을 알게 되면 이전보다 훨씬 편안해진 '나'와 만날 수 있다. '자기 자비(self-compassion)'로 마음 돌보기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쓰디쓰게 성장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십대들은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자그맣게 숨쉬며 고독한 시간을 보내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 도서명몬스터 차일드

    지은이
    이재문
    출판사
    사계절
    청구기호
    어813.8-ㅇ861ㅁ
    자료위치
    어린이자료실
    연령구분
    어린이
    추천년월
    2021 년11 월

    가상의 질병 '몬스터 차일드 증후군'을 소재로 삼은 흥미진진한 판타지다. 불시에 털북숭이로 변하는 아이들이 사회적 문제이자 위험으로 취급되는 사회. 자기 정체를 숨기며 살아 온 하늬는 일곱 번째로 전학한 학교에서 돌연변이 연우를 만나 처음으로 자유로운 삶을 꿈꾼다. 그런데 마을이 정체 모를 괴물의 습격을 받으면서, 사람들의 적대적인 시선이 돌연변이들을 향한다. 차별과 변견에 맞서 '나'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려는 몬스터 차일드들의 모험, 연대와 성장은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또한 '보통'이나 '다수'에 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별받고 억압받는 약자들의 모습과 겹쳐지며, 오늘을 돌아보고 새로운 내일을 꿈꾸게 만든다. 장르물의 매력과 동화의 미덕,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루 갖추어 사계절어린이문학상의 첫 번째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 도서명조제

    지은이
    김종관
    출판사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청구기호
    CNB10511
    자료위치
    디지털자료실
    연령구분
    일반
    추천년월
    2021 년11 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 그곳에서 책을 읽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살고 있는 '조제'. 우연히 만난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영석'은 천천히, 그리고 솔직하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사랑이 설레는 한편 가슴 아픈 '조제'는 자신에게 찾아온 낯선 감정을 밀어내는데…. 기억할 거야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 도서명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지은이
    브라이언 헤어 외
    출판사
    디플롯
    청구기호
    182.4-ㅎ511ㄷ
    자료위치
    종합자료실
    연령구분
    일반
    추천년월
    2021 년10 월

    적자생존은 틀렸다. 진화의 승자는 최적자가 아니라 다정한 자였다.

    늑대는 멸종 위기에 처했는데, 같은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개는 어떻게 개체 수를 늘려나갈 수 있었을까? 사나운 침팬지보다 다정한 보노보가 더 성공적으로 번식할 수 있던 이유는? 신체적으로 우월한 네안데르탈인이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가 끝까지 생존한 까닭은? '21세기 다윈의 계승자'인 브라이언 헤어와 버네사 우즈는 이에 대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답을 내놓는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강한 최적자가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의 통념에 반기를 들며 최후의 생존자는 칭화력이 좋은 다정한 자였다고 말하는 한편, 친화력의 이면에 있는 외집단을 향한 혐오와 비인간화 경향도 포착한다. 이들이 제시하는 해결책 또한 교류와 협력이 기반이 된 친화력이다. 우리 종은 더 많은 적을 정복했기 때문이 아니라, 더 많은 친구를 만듦으로써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 도서명있지만 없는 아이들

    지은이
    은유
    출판사
    창비
    청구기호
    361.81-ㅇ649ㅇ
    자료위치
    종합자료실
    연령구분
    청소년
    추천년월
    2021 년10 월

    있지만 없는 아이들이 있다. 부모에게 체류자격이 없다는 이유로 국가가 돌보지 않는 아이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법을 어긴 존재가 되어 사람의 눈을 피해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아이들, 바로 미등록 이주아동이다. 이 책은 미등록 장기체류 이주아동의 체류자격 부여 제도가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만들어내고자 국가인권위워회가 기획하고 은유 작가가 쓴 책이다.

    국내에 2만명 정도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 미등록 이주아동들에게 배제와 좌절은 일상이다. 대학 진학이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은 물론, 보험 가입이 필요한 수학여행을 가거나 QR 체크인을 하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 평범한 일상도 고난이 된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의거해 교육받을 권리는 갖지만, 서류상으로는 존재하지 않아 살아갈 자격은 없는 모순된 현실에서 '있지만 없는 아이들'로 자라나는 것이다. 게다가 한국에서 나고 배우고 생활하며 '한국인'으로 자라지만, 만 18세가 넘으면 아는 사람 하나 없고 말도 안 통하는 부모의 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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