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와 엄마고양이>는 430만 독자를 감동시킨 우리 시대의 작가 이철환 선생님이 아이에게, 엄마에게, 우리 모두에게 선사해 주는 선물 같은 그림책이다. 낮은 곳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따듯한 이야기로 전달해 주는 이철환 선생님, 그가 또다시 가슴 시린 엄마고양이 이야기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이철환 선생님은 유년시절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수만 개 혹은 수십만 개의 점을 찍어 완성한 그림과 함께 <등대와 엄마고양이>에 녹여내었다.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 그곳에서 만난 세 마리의 고양이와 소년.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펼치지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가 풍부한 색으로, 그림으로, 따듯한 사랑으로 표현된다.